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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BQ보라매공원점을 운영하는 김일태 점주는 지난 6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BBQ와 함께했던 10년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연중무휴 BBQ보라매공원점을 운영하는 그는 한때 잘 나가던 게임회사 임원이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그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찾아봤고, 당시에는 BBQ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운영했다.
당시 유행하던 프랜차이즈였던 탓에 초창기 3년은 좋 새마을금고 자소서 항목 은 매출을 거뒀지만, 브랜드 성장세가 약해지면서, 김 점주는 "사업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프랜차이즈 관련 서적을 읽으며 향후 방향을 고민했고, "10년 전에 있던 브랜드가 10년 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책의 내용이 뇌리에 박혔다"고 전했다.
그렇게 BBQ를 만난 김 점주는 사업 실패 여파로 창업을 고민했는데 당시 본사 담당 공무원연금대출 자가 비용을 최소화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창업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 당시 인근 3~4㎞ 내 BBQ 매장이 없어 장사가 잘될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BBQ와도 초기에는 쉽지 않았다.
김 점주는 "지금은 본부장으로 승진한 저희 담당 직원분과 같이 별걸 다 해봤다. 푸드트럭도 하고, 시식 치킨도 나눠 무직자 공인인증서 대출 드렸다"고 전했다. 김 점주는 그럼에도 "매출이 좋지 않았는데도 본사 담당 직원이 전단지까지 뿌려주는 것을 보면서 BBQ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일태 BBQ보라매공원점 점주.(제너시스BBQ 제공)
본사 대전저축은행이자 가 '네고왕' 등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자 매출이 뛰어올랐다. 김 점주는 "매출이 전에는 30 정도였다면 네고왕 때 100으로 뛰어올랐다. 이후 지금도 70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점주는 이후 매장을 확장 이전하고 싶었는데 아직 투자할 여력이 없었음에도 본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는 "인테리어 마진 변호사무료상담 없이 더 넓은 매장으로 옮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사에서는 상권과 사업 계획을 검토 후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데, 김 점주의 사례는 이런 면에서 잘 부합했던 사례라는 부연이다.
최근 어려운 점은 없는지에 대해서 김 점주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꼽았다. 그는 "보라매공원 인근에 매장을 세 군데 운영할 만큼 성장했지만, 올해는 성장이 아닌 '수준 유지'를 목표로 삼을 정도로 어렵다"며 "배달 플랫폼 수수료 문제는 본사가 좀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프랜차이즈는 누구나 쉽게 사장님이 될 수 있게 하는 좋은 제도"라면서도 "그러나 BBQ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프랜차이즈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