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뉴시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말 광화문 집회에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목사는 1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의 ‘4.19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 연단에 올라 이 같이 밝혔다.
전 목사는 “고위공직자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헌법재판관 척결, 여의도 국회 해체 등을 집행할 사람은 나 뿐”이라고 주장하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황금성게임종류
이미 전당대회를 위한 장소 대관도 완료했다고 이 자리에서 언급했다. 전 목사는 “수원에서 제일 큰 체육관을 예약해놨다”며 “전당대회 날짜를 잡아 놨다, 내가 어떻게 하는 지 한 번 두고 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맛을 보여주겠다, 우리 존재를 보여주겠다”고 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당선시키면 당선시켰지, 국민증권투자연구소
의힘 후보는 절대 당선시키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목사는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신의 정당에 입당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뒤(후임)의 대통령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방해할 능력은 있다”며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 연단에서 발언했다.
투자상품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집회 참가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 목사의 이 같은 돌발 발언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신과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나왔다. 그는 자신이 주최한바보펀드
집회 덕분에 윤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주장하며 “그런데도 국민의힘 예비 후보 8명은 광화문하고 가까이하지 말라며 ‘발광’을 떨고 있다”고 국민의힘 후보자들을 한꺼번에 비난했다.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사랑제일교회가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내란 선동 혐의 등으테라젠이텍스 주식
로 다수의 고발을 당했고 현재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전 목사에 대한 고발만 내란선전 및 선동, 소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10여 건이 넘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올해 1월 18일 다음날인 19일 새벽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일부가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출입문과 창문 등을 부수고 난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에서 사랑제일교회 소속 전도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 소속 윤모 특임전도사도 특수건조물침입, 특수집행공무방해 등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 혐의 외 다른 추가 혐의 적용 여부도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말 광화문 집회에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목사는 1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의 ‘4.19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 연단에 올라 이 같이 밝혔다.
전 목사는 “고위공직자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헌법재판관 척결, 여의도 국회 해체 등을 집행할 사람은 나 뿐”이라고 주장하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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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당대회를 위한 장소 대관도 완료했다고 이 자리에서 언급했다. 전 목사는 “수원에서 제일 큰 체육관을 예약해놨다”며 “전당대회 날짜를 잡아 놨다, 내가 어떻게 하는 지 한 번 두고 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맛을 보여주겠다, 우리 존재를 보여주겠다”고 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당선시키면 당선시켰지, 국민증권투자연구소
의힘 후보는 절대 당선시키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목사는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신의 정당에 입당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뒤(후임)의 대통령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방해할 능력은 있다”며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 연단에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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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집회 참가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 목사의 이 같은 돌발 발언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신과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나왔다. 그는 자신이 주최한바보펀드
집회 덕분에 윤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주장하며 “그런데도 국민의힘 예비 후보 8명은 광화문하고 가까이하지 말라며 ‘발광’을 떨고 있다”고 국민의힘 후보자들을 한꺼번에 비난했다.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사랑제일교회가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내란 선동 혐의 등으테라젠이텍스 주식
로 다수의 고발을 당했고 현재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전 목사에 대한 고발만 내란선전 및 선동, 소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10여 건이 넘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올해 1월 18일 다음날인 19일 새벽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일부가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출입문과 창문 등을 부수고 난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에서 사랑제일교회 소속 전도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 소속 윤모 특임전도사도 특수건조물침입, 특수집행공무방해 등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 혐의 외 다른 추가 혐의 적용 여부도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