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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승보규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03-12 11:52:51    조회: 18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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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능선



사람이 선 곳이 숨은벽능선 탐방로의 최고 고도 지점이고, 뒤쪽 바위가 숨은벽 암벽등반 코스다. 가장 왼쪽 암봉이 인수봉. 


숨은 능선 찾기다. 이름처럼 숨어 있는 벽이고, 능선이다. 백운대 뒤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 만경대·백운대·인수봉으로 이어지는 걸작의 바위 봉우리가 서울의 북쪽 배경을 장식하고, 그 뒤쪽을 몰랐던 시절이 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때 1969년 산악인 백경호(고려대산악회), 최선웅(월간산 초대 편집장)을 비롯한 MRS등반연구회 회원들이 암벽등반 루트를 개척하고, '숨은벽'이라 이름 붙였다. 숨은벽 아래로 뻗은 알프스론 지능선은 자연스레 '숨은벽능선'이 되었다.
숨은벽능선을 읽는 속독법과 정독법이 있다. 속독은 최단 코스인 우이동 백운탐방지원센터에서 백운봉암문으로 올라 숨은벽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것. 최단 코스로 올랐다가 숨은벽능선을 따라 하산하면 가파른 바윗길을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속독이라 표현한 것은,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에서는 능선의 맛을 제 신한카드 홈페이지 대로 음미하기 어려워서다. 능선이든 계곡이든 제대로 보려면 밑에서부터 걸어서 올라야 한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땀 흘리며 고도를 높여야 변하는 풍경과 능선의 흐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우이동에서 숨은벽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은 두 번의 갈림길만 찾으면 된다.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50m 가면 데크길을 벗어나는 산길이 있 한국은행 금리인하 다. 이정표를 따라 밤골 또는 숨은벽능선으로 간다. 여기서 주능선을 넘는 곳까지의 산길이 약간 희미하지만, 백운대를 우회해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만 기억하면 길찾기는 어렵지 않다.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 통로 같은 바위 사이의 틈을 지나면 주능선을 넘게 된다. 가파른 돌계단을 500m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올라서는 갈림길이 있다. 철난간이 이스타항공 이어진 오르막이 있어, 갈림길을 못 보고 지나치긴 어렵다. 통과 의례 같은 문바위를 올라서면 숨은벽능선이 시작된다. 전망바위 곁으로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왼쪽 바위 사이로 이어진 길이 쉽다. 고래 등 같은 바위를 올라서면 사진 찍기 좋은 전망 터다. 여기서 바위능선을 따라 가면 되는데, 처음의 짧은 슬랩만 주의하면 쉽다.
숨은벽능선은 직장 능선 초입만 잘 찾으면 길찾기 쉽다. 효자2통 버스정류장에 하차해 100m 가면 밤골과 숨은벽능선 입구가 나온다. 밤골통제소를 지나자마자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왼쪽 숨은벽능선으로 간다. 완막한 오르막길로 200m를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숨은벽능선 방향으로 가면 된다. 이후로는 길찾기 쉽다.
숨은벽능선 상단의 스릴 구간을 통과하면 긴장이 풀릴 수 있지만, 이제부터 고비다. 500m의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야말로 냉혹한 깔딱고개인 것. 그러므로 일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체력을 어느 정도 소모했다면 백운대는 생략하고 밤골로 하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숨은벽능선의 경치만으로도 여간한 당일산행보다 넘치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백운대



북한산 백운대에서 본 만경대와 서울시내.


백운대를 찾는 사람 중 8할 이상은 우이동 도선사 입구인 백운탐방지원센터로 입산한다. 최단 코스이며, 지하철 북한산 우이역에서 택시를 타면 수월하다. 주말의 경우 택시를 타는 곳에 등산객들이 줄을 선 것을 볼 수 있는데, 1인당 2,000원 정도 내고 4명이 한 대를 타고 올라간다. 하산 시에도 마찬가지인데 택시가 없을 수도 있어 복불복이다. 택시를 타지 않는다면,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에서 1km를 걸어서 유료 주차장 오른쪽에서 등산로로 오를 수 있다.
백운탐방지원센터에서 하루재를 지나 구 백운산장을 지나서 백운대까지 2km이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거리는 짧지만 만만히 보면 어려울 수 있다. 가파른 돌길이 많아 속도를 내기 어렵고, 체력 소모가 크다.
산행 중간 기점인 백운산장은 국립공원에서 인수하면서 민간산장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건물 내부에는 백운산장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다. 산장 앞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 쉼터로 제격이다.
하산은 다양한 코스로 가능하다. 왔던 길로 내려오는 것이 가장 쉽고, 남쪽으로 주능선을 종주할 수도 있다. 짧게는 용암문에서 도선사로 하산해 우이동으로 원점회귀 가능하다. 길게는 문수봉을 지나 비봉능선을 주파해 불광역으로 내려서는 14km 산행을 할 수 있다. 바윗길이 많아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곳곳에 서울 강북구,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 방면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어 각자 체력에 맞게 원하는 코스를 잡을 수 있다.
백운봉암문에서 북한산성계곡으로 하산하는 3km 코스도 운치 있다. 하산길 중간에 원효봉을 올랐다가 가는 것도 알찬 산행 코스다.
교통
숨은벽 하산 후
밤골통제소를 지나 도로를 만나는 곳에서 150m 남쪽으로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효자2통'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3·6호선 연신내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연신내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양주 37번 버스는 연신내역과 불광역을 경유하며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마을버스 077B는 3호선 지축역과 삼송역을 경유한다.
숨은벽 찾아가는 방법
3호선 구파발역, 연신내역, 불광역에서 양주 37번 버스를 타고 '효자 2통'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타면 정체를 피해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구파발역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백운대 찾아가는 방법
우이신설 경전철 종점인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출처 북한산 국립공원


월간산 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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